서유리, 논란의 19금 '엑셀 방송' 하차 선언 후 심경 고백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결국 논란 속 방송 중단 선택
팬들의 응원에 감사…앞으로의 행보 관심 집중


성우 겸 방송인 서유

최근 인터넷 방송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이른바 '엑셀 방송'에서 활약했던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돌연 하차를 선언해 화제다. 방송계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 방송은 성인 콘텐츠와 별풍선을 활용한 경쟁적 포맷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최근 한 팬이 거액의 별풍선을 후원하며 서유리가 눈물을 보이기도 해,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방송 중단을 선택한 서유리는 이후 심경을 전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서유리의 '엑셀 방송', 무엇이 문제였나?

서유리가 출연했던 '엑셀 방송'은 성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BJ들이 별풍선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시청자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로 인해 과도한 경쟁 유도와 선정적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방송 진행 중 서유리는 많은 팬들의 성원과 더불어 일부로부터 비판을 받아왔으며, 그녀 본인 역시 "이런 방송을 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스스로 고백하며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서유리는 하차 결정을 밝히면서 "논란이 있었던 방송은 불필요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어차피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생각하고 말할 것이고, 저는 상처받지 않는다"고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저를 믿고 응원해준 팬들의 마음만 품고 떠난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서유리의 복잡한 사정,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의 고민

서유리는 방송 중단의 배경으로 과거의 개인적 문제들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녀는 전 남편인 최병길 PD와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문제로 인해 방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유리는 무려 11억 4천만 원의 대출금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7개월 만에 또 다른 큰 금액의 대출 상환을 완료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서유리는 이 과정에서 억울한 심정을 드러내며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조롱당할 이유는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녀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통스럽게 고민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팬들의 응원 속 새로운 시작, 앞으로의 서유리

서유리는 하차 결정 이후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앞으로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다양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결정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행보를 자신 있게 시작할 계획이다. 방송 하차 결정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면서 앞으로 그녀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유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많은 팬들과 대중들이 그녀의 다음 활동을 응원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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